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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이야기

이대 에스테라 박규리원장[ 피부미용 전문칼럼 ]성형수술 전, 후 관리

이대 에스테라 박규리원장[ 피부미용 전문칼럼 ]성형수술 전, 후 관리
성형수술 후 붓기와 멍 빨리 빠지는 방법

온투데이

기사입력 2012/08/30 [18:04]

 얼마 전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얼굴성형을 한 고객이 출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생각보다 멍이 많이 들고 붓기가 심하여 출근에 지장이 생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 성형 전 미리 상담을 받은 고객이라 수술 후 방문하여 붓기와 멍을 빼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출근 시엔 감쪽같이 붓기와 멍이 좋아져서 성형한 사실을 얘기하기 전에는 아무도 눈치를 못 차렸다고 하였다.




 

 이 고객은 성형 전 부터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받고 있는 상태라 성형 후에도 2~3회의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붓기와 멍이 빠져서 자연스런 모습으로 출근을 하게 된 케이스다. 그러나 성형 후 관리를 잘 모르는 고객들은 대부분 수술한 부위가 문제가 될까봐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성형은 부위에 따라서 관리시기가 조금은 다를 수 있으며, 언제 관리를 시작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좀 더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처음에는 림프 위주에서 수술 부위 근처로 점차적으로 관리를 해주면 좀 더 자연스럽고 빠른 회복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이 방법은 성형 후의 만족도를 높여 주므로 적극 추천한다.



 한편, 성형수술은 긍정적인 부분도 좋지만 빈번히 일어나는 의료사고, 부작용 등도 생각해야 할 문제다. 위험하지 않는 수술은 없다. 반드시 전문 시설이 완비 된 병원에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수술을 하라고 당부한다. 이와 관련 성형외과 의사가 권하는 성형부작용 예방법을 보면,

1.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 시엔 자신의 건강 먼저 체크해야 한다.

2.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3. 수술 시에 필요한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확인한다. 등이 있다.


 어찌됐든 성형은 외모지상주의 사회로 인해 매스컴의 영향을 받아 얼짱을 부추기는 사회의 분위기 문화들로 인하여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간혹 불필요하게 성형을 추구하는 사람들(성형중독자)이 있다. 이들은 자아 정체성이 약하고 자존감이 낮다는 보고가 있다.

 외면의 모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의 얼굴의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칭찬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기, 자신감 회복, 사회의 분위기 조성 등이 필요하다.

 외모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성형으로 인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연적인 노화로 인하여 미와 기능적인 면을 높여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이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라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느 매체에서 중국의 고위 간부들도 이미지를 위해 성형을 한다는 것을 들었다. 공산주의하에서도 성형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게 만드는 문화로 자리매김한지가 오래다.

 아무튼 아름다움은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이다. 이를 충족하기위해 성형이 일반화된 이유는 다양하다. 크게는 안면윤곽수술을 비롯하여 미용까지 본다면 이제는 성형은 수술이 아니라 자기모습의 이미지 관리이다.

 성형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 같이 성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나 일부사람들은 자연스런 성형미인을 자랑한다. 이에 비하여 그렇지 못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이왕 하는 성형 좀 더 빠른 회복과 자연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성형 전, 후 관리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이제는 성형수술 후 시간이 흘러서 예뻐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성형 전, 후 관리로 보다 빠르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앞에서 제시한 바 같이 이 고객은 성형 후 관리를 미리 준비해 놓았다. 만약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고객의 지혜에 다시 한 번 되새겨보길 당부한다.


▲ 이대 에스테라 박규리 원장

[ 칼럼리스트 : 박규리 원장]

•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미용치료전공 석사
• 한성대학교 외래강사
• 서울전문학교 외래강사
• 체형관리 실기강사
• 미용해부학 교육강사

 이대 에스테라 02-313-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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